매주 토요일 로또를 사면서 번호를 고를 때 고민이 시작된다. 생일, 기념일 숫자를 넣을지, 아니면 자동에 맡길지. 결론부터 말하면, 당첨 확률은 어떤 방법을 쓰든 동일하다. 하지만 번호 선택 방식에 따라 당첨금은 달라질 수 있다.
로또 당첨 확률, 실제로 얼마나 될까
로또 6/45의 1등 당첨 확률은 8,145,060분의 1이다. 45개 숫자 중 6개를 맞춰야 하고, 순서는 상관없다.
| 등수 | 조건 | 확률 |
|---|---|---|
| 1등 | 6개 모두 일치 | 1/8,145,060 |
| 2등 | 5개 + 보너스 번호 | 1/1,357,510 |
| 3등 | 5개 일치 | 1/35,724 |
| 4등 | 4개 일치 | 1/733 |
| 5등 | 3개 일치 | 1/45 |
자동이 유리한 이유
사람이 직접 고르면 무의식적으로 패턴이 생긴다. 생일이나 기념일을 넣으면 1~31 사이 숫자에 몰리고, 7이나 13 같은 "의미 있는" 숫자를 고르는 사람이 많다. 이 숫자들이 당첨되면 1등 당첨자가 여러 명이 돼서 상금을 나눠야 한다. 자동 번호는 이런 편향 없이 고르게 분산되기 때문에 당첨 시 상금을 덜 나눌 가능성이 높다.
번호 뽑는 법
로또 번호 생성기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1~45 중 6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나온다. 5게임을 한꺼번에 뽑는 기능도 있어서 판매점에 가기 전에 미리 뽑아놓을 수 있다. 번호별로 로또 공식 색상이 표시되니까 용지에 마킹할 때 실수할 일이 줄어든다.
TIP 로또는 매주 독립 시행이다. 지난주 나온 번호가 이번 주에 안 나올 확률은 같다. "최근에 안 나온 번호"를 골라도 당첨 확률은 변하지 않는다.
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없지만, 같은 확률이면 당첨금을 덜 나누는 쪽이 유리하다. 자동 번호가 그 점에서 낫다.